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지난 17일 정책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연정 워크숍을 통해 정책위원, 재정전략위원, 연정실행위원들과 함께 제2기 연정의 안착을 위한 새누리당의 연정협의안을 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여·야 간 갈등으로 소모적 정쟁을 극복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도정 구현과 도민행복의 극대화라는 목표로 늦은 밤까지 끝장 토론이 이어졌다.

최호 대표 의원은 제언에서 “1기 연정은 새로운 정치 실험의 성공적인 첫발이었으며, 오늘의 토론으로 2기 연정은 새누리당의 가치와 이념을 반영한 경제활성화, 정치, 안전, 주거, 복지, 교육과 문화 융성에 초점을 맞춘 정책 과제들을 연정 과제에 담아 내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방성환 정책위원장은 새누리당의 연정 과제(안)을 ‘6개 의제, 26개 핵심과제 및 100개의 세부사업’으로 나눠, 정책 과제의 법규 위반 여부, 예산 편성의 적절성과 새누리당의 가치와 이념이 반영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토론을 주재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 

임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