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임수향, 질투하는 안우연에 "미안하다 태민아"
'아이가 다섯' 임수향, 질투하는 안우연에 "미안하다 태민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8.14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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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수향 인스타그램)
배우 임수향이 드라마 상대 배우 안우연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임수향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미안하다 태민아. 진주의 바람. 태민이의 박력. 드라마 남친님. 오해 금지. 아는 형님. 난 쌈자님 팬입니다. 본방 사수해줘서 고맙다. 내일도 아이가 다섯 하는 날. 여러분 내일도 본방 사수해주세요. 태민이와 진주는 어떻게 될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라는 글과 함께 대화캡처를 공개했다.

공개된 캡처 속 안우연은 "콩닥콩닥 잘도 떨렸겠다 하"라며 임수향에게 질투 섞인 대화글을 남겼다. 

임수향이 안우연의 말에 "푸하합"하고 대답하자 안우연은 "확다 그냥 다 뒤집어엎을까. 니 내 화내는 거 아직 못 봤제"라는 상남자 멘트를 날렸다. 

이에 임수향은 키읔을 여러 개 쓰며 "미안하당"이라고 답했다.

안우연이 임수향에게 질투 섞인 카톡글을 보낸 이유는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한 임수향이 민경훈과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형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KBS2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임수향(장진주 역)과 안우연(김태민 역)은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힌 안타까운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35분 방송된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