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女양궁 8연패,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 축전
朴 대통령 "女양궁 8연패,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 축전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6.08.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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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안바울·역도 윤진희 선수에게도 축하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8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8연패를 달성한 양궁 여자단체 대표팀에 축전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한 양궁 여자 단체팀이 달성한 8연패는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영광스러운 기록"이라고 축하했다.

또 "남은 개인전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 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유도 남자 66kg에서 은메달을 딴 안바울 선수에게도 축전을 보내 "올림픽 첫 출전임에도 탁월한 기량과 집중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안 선수의 모습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줬다"고 치하했다.

역도 여자 53㎏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윤진희 선수에게는 "8년 만에 다시 선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윤 선수는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은 후배 선수와 국민들에게 큰 귀감으로 남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