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트리오 제이드 실내악의 진수 선보인다
부산 영화의전당, 트리오 제이드 실내악의 진수 선보인다
  • 임한석 기자
  • 승인 2016.08.07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 9일 음악회 개최

 
영화의 전당은 국내 실내악계에서 내노라하는 ‘트리오 제이드’의 특별한 음악회를 오는 9일 오전 11시 하늘연극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트리오 제이드의 원숙한 연주와 완벽한 앙상블로 실내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전곡을 선보인다.

이날 음악칼럼니스트 유혁준의 해설과 함께 관객들에게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대한민국 피아노 삼중주단의 대표인 트리오 제이드가 연주하는 실내악의 호흡과 음악성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올린 박지윤·첼로 이정란·피아노 이효주로 구성된 트리오제이드는 올해로 10년의 역사를 쌓은 젊은 피아노 삼중주단이다.

각 분야 국제 콩쿠르 우승 경력 등으로 각광받는 차세대 연주자들의 만남으로 결성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다.

[신아일보] 부산/임한석 기자 hs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