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등 3중 추돌사고… 9명 부상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등 3중 추돌사고… 9명 부상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6.07.29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경남도소방본부 제공)
경남 창원시 남해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9명이 부상을 당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남해고속도로 창원2터널 입구 근처에서 소나타 승용차와 25t 탱크로리, 45인승 고속버스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승객 20명 가운데 최모(3)양 등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고속버스 운전자는 경찰에 “브레이크를 밟앗는데 미처 앞 차와 거리를 줄이지 못했다”는 진술을 했다.

경찰은 고속버스가 탱크로리를 먼저 출돌한 후 그 충격으로 탱크로리가 앞으로 밀리며 승용차를 추돌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