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계에 따르면 드라마 제작사 현무엔터프라이즈가 모래시계2 제작을 준비, 송지나 작가와 계약을 마쳤다.

관계자는 "'모래시계'를 기반한 스토리 펼침은 확실하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프로젝트는 '모래시계2' 혹은 '모래시계 어게인(Again)'이라 불리고 있다.

송지나 작가의 '모래시계'는 1995년 방영됐던 SBS 드라마로 당시 시청률 50%를 기록하며 전국적 '모래시계'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드라마 방영 시간에는 거리가 한산해져 '귀가시계'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최민수, 고현정, 박상원, 이정재 등 많은 스타가 배출됐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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