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 실시
창원,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 실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6.07.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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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가 무더운 한낮의 휴식시간을 활용해 영농실천 기술지도와 지역별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기술 문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19일까지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당면한 영농실천 교육을 위해 2~3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교관을 편성, 지역을 순회하면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집합교육에서 탈피해 그동안 농사를 지어오면서 궁금했던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하고 담당 지도사가 마을의 논이나 밭에서 채취한 실물표본을 직접 보여주면서 병해충 진단과 방제방법을 알려주는 등 현장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영농현장의 목소리와 문제점을 좀 더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시책에 반영해 농업인과 시민 모두에게 친근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