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중앙시장 상인 식중독 예방교육
통영, 중앙시장 상인 식중독 예방교육
  • 김기병 기자
  • 승인 2016.07.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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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보건소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한산대첩축제와 여름휴가 등 통영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중앙시장 상인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7일 시장상인회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활어취급 상인들의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식중독발생사례동영상, 식중독예방 3대 요령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 등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식중독 담당자는 “어패류 취급 시 칼, 도마, 행주 등의 구분사용과 영업마감 후 기구류 소독 시 치아산나트륨을 희석한 소독액을 사용줄 것과 활어취급 전, 화장실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를 할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식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이 미흡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활어취급 시 위생관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신아일보] 통영/김기병 기자 gb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