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취약계층 청소년 건강 반올림 전개
밀양, 취약계층 청소년 건강 반올림 전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6.07.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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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보건소가 다음달 30일까지 건강관리가 취약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 반올림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공개 신청을 통해 접수된 9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의 사전 간담회를 통해 센터별 교육 횟수(신체활동, 영양/비만, 금연, 절주), 참여 인원(179명), 교육 내용, 세부 일정 등을 협의하고 이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보행분석을 통한 걷기분석 및 상담, 탄력 밴드 체조, 채소를 이용한 크로아상 샌드위치 만들기 요리 실습 등이다.

천재경 시 보건소장은 “최근 청소년의 전자스크린 증후군 및 건강생활 실천 부족 등으로 인한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