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농정 2050프로젝트 추진 순항
하동농정 2050프로젝트 추진 순항
  • 한광숙 기자
  • 승인 2016.07.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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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 열고 성과보고·점검
22개 사업 정상 추진·한우 홍콩 수출 큰 성과

 
경남 하동군이 잘 사는 농촌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하동군 농정 2050프로젝트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서 이완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업·수출업무 담당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하동군 농정 2050프로젝트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하동군의 부농육성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7개 분야 22개 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 및 추진상의 문제점을 논의해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22개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에 이어 사업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22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이 중 농업작업의 기계화율 제고를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개설, 명품 하동녹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동녹차의 세계중요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이 주요 성과로 보고됐다.

또 미나리·체리·곰취 등 신소득 작물 육성사업의 적극적인 발굴 지원과 함께 특히 수출 분야에서 하동한우의 홍콩 수출이 큰 성과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 토론을 통해 제기된 개선방안을 하반기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앞으로도 사업추진 상황에 대한 수시 평가와 군민 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하동/한광숙 기자 ks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