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4일 철원군청소년회관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통합학급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 공연-희망 가득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1부 공연에선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강원명진학교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섬세한 연주가 이어지고, 2부에선 장애·비장애 마술사가 등장해 환상의 마술쇼가 펼쳐져 탄성과 함께 박수가 쏟아졌다.
임광호 철원교육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인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학교현장의 통합교육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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