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부강초등학교는 지난 1일 교내 운동장과 강당에서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유니싸이클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4학년 10명, 6학년 5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강당과 운동장에서 나눠 실시했으며, 경기는 유니싸이클을 오래 타는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경기 결과 4학년중 1명이 우승했고, 6학년에서는 2명이 공동 1등을 차지했다.
대회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1등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는 건강을 위해,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대회에 참여했다”면서 “유니싸이클을 처음 접해봤는데 집중력을 키우는 값진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민방식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 특색 교육 중 하나인 유니싸이클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면서 학부모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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