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박하나, 박유경 꾸민 교통사고 이유리 보호하다 신장적출
'천상의 약속' 박하나, 박유경 꾸민 교통사고 이유리 보호하다 신장적출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6.23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BS '천상의 약속'
'천상의 약속' 박하나가 이유리를 보호하려다 크게 다쳤다.

23일 방송된 KBS '천상의 약속' 101회에선 박유경(김혜리 분)이 이나연(이유리 분)을 죽이기 위해 교통사고를 사주했고, 장세진이 사고로부터 이나연을 보호하려다 중상을 입는 내용으로 그려졌다.

교통사고 후 장세진과 이나연은 병원으로 실려왔다.

장세진은 신장 파열과 과출혈로 수술을 받은 반면 이나연은 경상에 그쳤다.

박유경은 자신이 원하는대로 이나연이 죽은 것으로 알고 좋아하다가 장세진이 다친 것을 알고 오열했다.

이후 박유경은 병원 계단에서 전화로 "동승자 확인 안 했어요? 내 딸이 운전대를 잡은 거 몰랐어요?"라고 통화했고 이를 박휘경이 듣게됐다.

박휘경(송종호 분)은 박유경의 전화통화 내용을 듣고 사고가 박유경이 이나연을 죽이기 위해 꾸민 것임을 알게됐다.

수술 후 의사는 박유경에게 "수술은 잘 됐지만 신장이 파열돼 적출했다"며 "적출한 신장이 건강한 신장이고 남은 신장은 예전에 신우염을 앓았던 신장이다.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나연은 강태준(서준영 분)에게 "세진이가 너와 내가 같이 있는 것을 보고 흥분해 내 차를 몰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형사가 이나연에게 "보통 이런 사고에선 운전자 말고 동승자가 중상을 당하는 데 장세진 씨가 이나연을 보호하려다 중상을 당한 것 같다"고 말했고 이나연은 "세진이가 왜 나를?"이라고 궁금해 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