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속보
아름답고 싱그러운 라일락 동산 조성
아름답고 싱그러운 라일락 동산 조성
  • 신아일보
  • 승인 2007.03.23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덕로 주변, 라일락 식재 등 테마공원 조성

광덕로 주변, 라일락 식재 등 테마공원 조성
악취도시 이미지 개선·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미국의 로체스터시(市)와 일본의 삿뽀르 ‘오오도리 공원’같은 곳이 안산에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안산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진한 향기를 뿜어내는 라일락을 도심지 공원, 도로변 공공시설용지 등에 집중적으로 식재하여 ‘라일락 향기가 그윽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시의 계획은 지난 해 11월에 선포식을 가진 ‘에버그린시티안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향기나는 나무 심기’ 사업을 올해부터 2010년까지 호수공원, 하천변 녹지, 공동주택 완충녹지, 공단지역 녹지 등 시 전역에 라일락 30만본 이상을 식재하여 악취도시의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식재지역에 라일락의 생육환경(토질, 오염도 등)을 조사하고 악취 등 대기오염도가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수형이 아름다운 수종을 혼합식재하여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 다가오는 2009년부터는 꽃이 만개하여 라일락 축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는 것이다.
라일락 축제 지역인 ‘라일락 존(Lailac Zone)’을 설정하여 3단계로 나누어 1백6십여원을 들여 라일락 30만본을 식재하기로 했다. 1단계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62억여원을 들여 하천변 공공용지, 철도, 가로변 녹지, 근린공원 등에 3만본을 식재하고, 다가오는 식목일에 5천본, 라일락 헌수 운동을 전개하여 2만5천본, 지역주민 트러스터를 구성하여 2만5천본, 도시근린공원 라일락 식재 1만본, 시 직영 양묘장 등에서 14만본을 식재한다는 것이다.
2·3단계로 2009년과 2010년 이후에 각각 50여억원을 들여 7만본을 공단 내 녹지, 공공용지, 1단계 신도시 지역에 산업단지 악취저감 수림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식재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의 이미지 개선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고잔 신도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광덕로와 도심을 양분화 하고 있는 전철 4호선 주변 등에 단원 김홍도를 테마로 물이 흐르는 휴식공간과 공연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테마가 있는 가족 단위의 체험시설 등을 갖춘 테마공원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시는 먼저 안산시청과 호수공원을 연결하는 광덕로(1.8Km) 주변의 완충녹지대(신도시 방향)와 연계, 물이 흐르는 빨래터뿐만 아니라 인라인 스케이트장, 전시·공연장, 육교 및 보도 등에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도시의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족 단위로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쉬어가는 숲’ 등 생태공간과 조형물, 야외 학습장, 소공연장, 장미터널, 음악의 거리 등 신·구 도시를 연결하는 문화의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라일락을 테마로 한 축제 개최, 테마공원 조성 등 이러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