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국빈방문… ‘수교 130주년 공동선언’ 채택 예정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프랑스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프랑스 국빈방문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박 대통령은 2일 한·프랑스 비즈니스 포럼 및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문화행사 등에 참석한다.
이어 3일에는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수교 130주년 공동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더불어 북핵·북한 문제에 대한 공제 체제 강화와 함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등 양국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은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 전 프랑스 이공계 대학인 파리 6대학을 방문해 명예 이학박사 학위도 받을 예정이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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