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마녀의 성’에서는 신강현(서지석)이 오단별(최정원)을 잡으려 하지만 단별이 강현에게서 점점 멀어져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집을 나간 단별과 마주한 강현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 이야기하자고 애원했다.
강현의 애원에도 단별은 “나 못가요”라는 말과 함께 거절의 의사를 표했다.
단별의 모습에 강현은 “단별아 지난 일 다 잊게 해줄게 멀리 떠나서 다 잊고 살자”며 다시 한 번 애원했다.
강현의 애원하자 단별은 공준영(김정훈)의 일을 언급하며 “내 머릿속에 있는 끔찍한 기억들은 어쩌구요. 우리 두 사람 사랑으로 그런 거 다 덮고 싶다고 믿고 싶지만 살다가 문득문득 떠오를 거에요”라고 거절하며 돌아갈 것을 종용했다.
이에 강현은 서러운 감정을 폭발시키며 “그럼 난 너 없이 어떻게 살아, 너한테 다 줬는데 이제 너 없이 살 수 없게 만들어놓고 나더러 뭘 어쩌라구”라고 하소연 했다. 하지만 단별은 “이게 우리 운명인데 어쩔 수 없잖아요”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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