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아토피가족 숲 치유’ 주말 프로그램 운영 ‘호응’
성남 ‘아토피가족 숲 치유’ 주말 프로그램 운영 ‘호응’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6.05.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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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가 진행하고 있는 ‘아토피가족 숲 치유’ 주말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금토산에서 첫 운영을 시작해 10월15일까지 모두 8차례 숲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이들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한번에 15~20가족(50~100명)이 숲 걷기, 피톤치드 들이마시기, 손수건 염색놀이, 숯 주머니 만들기, 밧줄놀이, 낙엽공 가족놀이, 가족사진 포토프린터 등의 다양한 놀이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 숲이 우거진 자연환경에서 부모와 함께 아토피를 치유하는 것은 가족의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 숲 치유 프로그램 진행 날짜와 장소는 다음달 11일 산성공원과 19일 율동공원, 7월3일 불곡산, 7월17일 청계산 옛골, 8월20일사기막골 근린공원, 9월4일 중앙공원, 10월15일 남한산성 남문 등이다.

회차별 참여 신청은 환경친구 꿈 틀이(www.ggumtree.org) 온라인을 통해 하면 된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yhji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