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홍보체험관 등 홍보부스 설치
29일 경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와 경상대학교병원, 경남금연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창원보건소와 진주시 보건소,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 경남권역심뇌혈관센터가 참여한다.
금연 캠페인이 진행되는 창원시청 사거리 광장과 진주시내 로데오거리 일원에서는 건강 홍보체험관 등 홍보부스가 설치돼 원하는 지역민 누구나 혈압·혈당측정과 체성분 검사, 폐 나이 측정 및 흡연자의 일산화탄소 검사가 가능하다.
또 현장에서 원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경남금연센터 전문 간호사와의 금연상담이 이뤄지며 참여자들에게 기념품과 구강 청결제 등 홍보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장세호 경상대학병원장은 "앞으로도 경남도 및 지역 보건소 등 지자체와 연계해 우리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대병원은 지난 2015년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남금연지원센터로 선정돼 경남소재 대학, 학교 밖 청소년, 여성 감성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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