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금연의 날' 맞아 행사 진행 다채
경상대병원, '금연의 날' 맞아 행사 진행 다채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6.05.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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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홍보체험관 등 홍보부스 설치

 
경상대학교병원 경남금연지원센터는 오는 31일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창원시와 진주시 일원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29일 경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와 경상대학교병원, 경남금연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창원보건소와 진주시 보건소,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 경남권역심뇌혈관센터가 참여한다.

금연 캠페인이 진행되는 창원시청 사거리 광장과 진주시내 로데오거리 일원에서는 건강 홍보체험관 등 홍보부스가 설치돼 원하는 지역민 누구나 혈압·혈당측정과 체성분 검사, 폐 나이 측정 및 흡연자의 일산화탄소 검사가 가능하다.

또 현장에서 원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경남금연센터 전문 간호사와의 금연상담이 이뤄지며 참여자들에게 기념품과 구강 청결제 등 홍보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장세호 경상대학병원장은 "앞으로도 경남도 및 지역 보건소 등 지자체와 연계해 우리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대병원은 지난 2015년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남금연지원센터로 선정돼 경남소재 대학, 학교 밖 청소년, 여성 감성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