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기 안전문화 119페스티벌’ 개막
‘굿모닝 경기 안전문화 119페스티벌’ 개막
  • 임순만·이상남 기자
  • 승인 2016.05.26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종합운동장서 개막식 갖고 4일간 일정 돌입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제2회 굿모닝 경기 안전문화 119페스티벌’이 지난 25일 포천시 주최로 지역주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일정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출생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를 책임지는 경기도의 안전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북핵 관련 경기안보 확인 및 북부 경제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안전문화 축제다.

개막식에는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우 국회의원, 윤영창, 이재석 도의원, 서장원 시장, 정종근 시의장 및 시의원, 김성근 교육장, 전기완 경찰서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119페스티벌은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해병 군악대 및 의장단, 포천시민과 학생들이 함께한 300여 명의 거리 퍼레이드가 시작돼 포천시청을 출발해 포천대교를 건너 소방서와 장터를 경유해 행사장인 포천종합운동장까지 약 900여 미터를 행진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개회사에서 "119페스티벌을 통해 안전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 시키겠다"며 "경기북부 안전을 위해 북부지역 예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전문화축제에서는 4개 테마에 걸쳐 약 8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생애 주기별 체험 프로그램이 5코스에 40부스, 전시회가 6분야에 27 부스, 공연 및 이벤트가 8분야에 8개 행사, 경연대회는 5분야에 걸쳐 5개 대회와 헬기와 소방차를 비롯한 동원장비는 118종 641점에 달한다.

[신아일보] 임순만·이상남 기자 smlim@shinailbo.co.kr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