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서지석, 김선경 치졸함에 분노 “어른다운 모습을 보여봐”
‘마녀의 성’ 서지석, 김선경 치졸함에 분노 “어른다운 모습을 보여봐”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5.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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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마녀의 성’에서 서지석이 김선경의 치졸함에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SBS ‘마녀의 성’에서는 경찰에 쫓기고 있는 서밀래(김선경)가 신강현(서지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밀래는 자신의 집에 경찰이 들이 닥치는 것을 보자 황급히 강현에게로 향했다.

강현의 집에 온 밀래는 왜 자신을 신고했냐며 따졌다. 강현은 자신이 신고한 것이 아니라며 “얼마나 죄를 짓고 산거냐”며 “나도 경찰한테 가려고 했다”고 응수했다.

강현은이어 “경찰이 찾아온 거면 끝이다. 이제라도 자수해라”라며 밀래를 회유했다.

그러나 밀래는 핸드폰의 영상만 없애면 된다며 이를 거부했고, 강현은 그런 밀래의 모습에 “제발 한 번만이라도 나한테 어른다운 모습을 보여봐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강현에 일갈에 밀래는 “나도 과거를 지울 수만 있다면 영혼을 팔고 싶다. 이번 것만 없애주면 네 앞에서 사라질 거다. 너만 믿는다”며 오열했다. 이어서 “내 사건이 밝혀지면 오단별(최정원)은 어떻게 하려고 하냐”고 덧붙였다.

밀래의 말에 강현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책상에 있는 물건을 쓸어내리며 분노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