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수유동 협동조합 ‘행복한 반찬가게’ 문 열어
강북구 수유동 협동조합 ‘행복한 반찬가게’ 문 열어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6.05.23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강북구는 수유동에 건강한 먹거리 사업을 펼치고 있는 협동조합 ‘행복한 반찬가게’가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한 반찬가게 협동조합(이사장 임은영)은 국내산 제철 농수산물을 주 식재료로 사용하고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건강음식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대표적인 안심먹거리 기업이다.

지난 2009년 제1호 인수점을 개점하고 회원제 반찬배달서비스 운영, 2011년에는 제2호 송천점을 개점, 지난해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1월15일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공동출자해 설립신고를 마치고 ‘강북구 인수봉로 179’로 가게를 확장 이전 협동조합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사업은 찾아가는 출장밥상, 동네가게·동네일터·단체행사 도시락 배달, 방과후 돌봄교실 급식, 가가호호 회원제 반찬 배달, 뷔페식 자율식당, 유기농 우리음료 및 반찬 제조·판매 등이다.

또 가게 내부 공간을 활용해 조리실습 및 체험교육장 대여, 10인 규모 회의 및 모임 공간 공유 사업도 추진한다.(문의: 02-984-1415)

[신아일보] 서울/최영수 기자 chldudtn5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