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재생사업 컨트롤타워 마련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컨트롤타워 마련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6.05.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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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주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센터가 지난 20일 문을 열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과 경기도의회 배수문 기획재정위원장, 오세영 도시환경위원장, 염종현 의원, 최광식 도시재생본부장, 김호철 한국도시재생학회장 등 13명은 이날 경기도시공사 1층에 마련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 단위 광역지자체 가운데서는 처음 설립된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신도시 개발로 낙후된 도내 31개 시·군 구도심 쇠퇴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이끌고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장은 이우종 가천대 교수가 맡으며, 팀장과 도시재생사업 코디네이터 2명 등 모두 7명이 근무한다.

한편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3년 도시재생특별법 시행에 따라 관 주도의 전면철거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사업에 참여해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주민주도의 사업을 말한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