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힘들다" 유서남겨
현직 검사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돼 검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검 검사 A씨가 양천구 목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A 검사는 전날 늦게까지 일을 마치고 퇴근했으며 이날 아침에 출근을 하지 않아 검찰 관계자가 자택을 찾아가보니 숨져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검사는 업무가 많아 힘들었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측은 정확한 사인 등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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