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애마’ 롤스로이스, 4억원대 컨버터블 ‘던’ 출시
‘허경영 애마’ 롤스로이스, 4억원대 컨버터블 ‘던’ 출시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6.05.18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장 조용하고 아름다운 컨버터블… 563마력·제로백 5초
▲ 18일 오전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최고급 4인승 컨버터블 '던(Dawn)'을 선보이고 있다.ⓒ연합뉴스

롤스로이스는 18일 오픈카 던(DAWN)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이날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4인승 컨버터블 ‘던’의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던의 심장에는 6.6리터 트윈 터보 V12엔진이 장착돼 있고 최고출력은 563마력, 최대토크는 79.6kg·m(1500~5000rpm)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5초다.

롤스로이스는 세상에서 가장 조용하고 아름다운 컨버터블을 만들기 위해 ‘소프트 톱’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새롭게 디자인된 서스펜션 구조는 차체 강성과 중량 분산 측면에서 컨버터블 특유의 반응을 잡아줌과 동시에 부드러운 주행성을 제공한다.

지붕을 열거나 닫았을 때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차를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롤스로이스는 강조했다.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은 4억4900만원부터(부가세 포함)다. 국내 주문 차량은 올해 여름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