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주민복지박람회 20~22일 3일간 개최
사천 주민복지박람회 20~22일 3일간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6.05.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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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사천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제21회 와룡문화제와 병행해 주민복지 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8회 주민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민복지박람회는 ‘복지로 함께 웃는 행복도시 사천’이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43개 기관·단체 9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여는 마당, 함께하는 마당, 28개의 체험·홍보마당, 전시마당 등 지난해 행사에 비해 더욱 알차고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행사 주요내용은 20일 오전 10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관람객이 참여하는 화합과 나눔의 떡메치기, 어르신들을 위한 끼 발산의 무대 실버장기자랑과 중·고교생을 주축으로 한 플래시몹이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기획 프로그램으로 실시하는 이마트 사천점 주관 희망나눔 깜짝 바자회는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에 기탁해 주민복지박람회 행사의 질을 드높일 예정이다.

송도근 시장은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간과 피부에 와 닿는 정보공유로 복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