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19~22일 개최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19~22일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6.05.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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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경남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 야외 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의 영혼같은 도시, 밀양(Soul of Korea, Miryang)’ 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보고, 즐기고, 느끼는 전통문화 축제와 더불어 첨단문화 콘텐츠인 실경미디어쇼, ‘밀양강오딧세이’가 함께 어우러질 전망이다.

올해로 58회를 맞은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충의·지덕·정순의 정신을 바탕으로 향토문화와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밀양시는 전통축제의 기본 정신을 살리면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테츠를 곁들여 새로운 축제 모형을 창출시킨다는 방침이다.

3박4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시·참여·체험 행사와 밀양강오딧세이/실경 멀티미디어쇼가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명품축제로 펼쳐진다.

밀양출신 민족영웅들의 위업을 기리고 이를 후세에 널리 전하기 위해 밀양사람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2016 밀양강오딧세이는 시나리오·극본·연출을 아우르는 기획구성 부문은 물론 플래시몹 참가자를 포함한 출연진 전원이 밀양사람들로 구성, 공연된다.

영남루를 배경으로 밀양강이 품고 있는 대 서사시를 시나리오로 공연되는 ‘밀양강 오딧세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시브랜드로 업그레이드 시킨 실경멀티미디어쇼와 함께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백미로 관객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안겨줄 전망이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