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미무역사절단, 415억원 상담
칠곡군 북미무역사절단, 415억원 상담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6.05.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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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성과… 6000여㎞ 이동하며 활동 펼쳐
▲ 칠곡군 북미 무역사절단 상담 활동 모습.

경북 칠곡군과 지역 중소기업체들로 구성된 ‘북미 무역사절단’이 상담실적 415억원, 계약 75억원, 향후 계약 382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칠곡군 북미 무역사절단(단장 백선기 칠곡군수)은 지난달 21일부터 10일동안 미국의 주요 메트로폴리탄 지역인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와 북미시장 진출거점으로서 입지여건이 좋은 캐나다 토론토까지 6000여㎞를 이동하며 상담활동을 펼쳤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칠곡군내 1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차량용스포일러 전문생산업체인 대일기업과 재생폴리에스텔단섬유 생산업체인 대양산업(주) 등 4개사가 계약실적을 올렸다.

폼블릭 생산업체인 ㈜폴리쉘과 그리스·주방기구 생산업체인 ㈜감로파인캐미칼은 각각 100만달러의 향후 계약 예상실적을, 양면테이프 생산업체인 ㈜현진케미칼은 15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해 북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신아일보] 칠곡/신석균 기자 sgse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