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음주운전과의 전쟁 선포
서산경찰서, 음주운전과의 전쟁 선포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6.04.29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5일까지, 100일간… 음주·과속·신호위반·무단횡단 등

 
충남 서산경찰서는 29일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전과의 전쟁 선포식을 가졌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전 경찰서의 역량을 음주운전 근절에 집중함으로써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사망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서산경찰서는 사망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4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100일 동안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작전에 돌입한다.

사망사고와 직결되는 음주·과속·신호위반·무단횡단 등 중요교통법규위반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며, 이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교통안전활동을 펼친다.

김석돈 서장은 “음주운전과의 전쟁까지 선포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경찰로 인해 서산·태안지역에 더 이상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