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육성재♥조이 하차에 팬들 또 다시 부글부글
‘우결’ 육성재♥조이 하차에 팬들 또 다시 부글부글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4.26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조이 육성재 (사진=MBC)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 중인 육성그룹 비투비 육성재와 레드벨벳 조이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공분하고 있다.

26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육성재, 조이 커플이 조만간 하차할 예정”이라며 “아직 마지막 촬영은 하지 않아서 정확한 하차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육성재와 조이는 지난해 6월 ‘우결’에 합류했으며, 앞서 지난 3월 하차설이 불거졌을 당시 부인한 바 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육성재와 조이의 하차에 대해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오래 전부터 하차설이 나돌던 출연자들이 부인 끝에 하차하게 되는 ‘우결’ 공식이 새삼 확인됐다는 반응이다.

김소연과 곽시양, 강예원과 오민석 커플도 하차설이 흘러나온 뒤 제작진이 이를 부인하고 얼마 되지 않아 하차로 이어졌다.

더군다나 육성재와 조이는 아이돌 그룹 멤버답지 않게 방송에서 과감하게 애정 표현을 한 까닭에 ‘쀼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을 받은 만큼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작진이 매번 하차 보도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다 결국 보도 내용이 맞는 것으로 확인되는 일이 반복돼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다는 지적이다.

다만 프로그램에 하차해도 두 사람의 모습을 방송에서 볼 수 있다.

비투비 육성재의 경우 지난 3월 말 미니 8집 ‘리멤버 댓’으로 컴백해 팀 활동을 하고 있다. 레드벨벳 조이도 같은 달 두 번째 미니음반 ‘더 벨벳’으로 돌아왔다.

한편 ‘우결 시즌4’에는 육성재, 조이 커플을 포함해 조세호 차오루 커플, 에릭남 솔라 커플 등이 출연 중이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