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휴양형관광단지에 인도 요가스쿨 생긴다
밀양 휴양형관광단지에 인도 요가스쿨 생긴다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6.04.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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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경남도-인도 비베까난다대학과 업무제휴협약 체결

경남 밀양시가 한·인도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 요가교실을 개설하기 위해 요가스쿨 개설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25일 시청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박일호 밀양시장, 인도 국립대학인 비베까난다대학 관계자가 인도 요가스쿨 개설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인도와 업무제휴협약은 밀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밀양 휴양형복합관광단지 내에 핵심전략 콘텐츠로 한-인도 문화밸리를 조성해 인도의 요가와 전통의학인 아유로베다, 커리 등 인도관련 콘텐츠기반의 관광 산업 HUB 기능을 구축, 양국의 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 산업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밀양 휴양형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단장면 미촌리 일원에 시유지를 포함한 94만㎡부지에 민간투자와 밀양시의 공공투자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에 완공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민간투자로 추진 중인 호텔과 골프장, 기업 연수시설 등과 함께 공공투자로스포츠파크, 농촌테마파크, 한-인도 문화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협약 체결로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중장기 발전에 맞춰 문화·산업·콘텐츠 기반의 한-인도 문화밸리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공동 어젠더로 선정해 밀양시가 경남도의 중심이 되는 문화융성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