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식중독 집중관리 대상 특별위생교육
대전 서구, 식중독 집중관리 대상 특별위생교육
  • 길기배 기자
  • 승인 2016.04.21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서구가 기온변화가 심한 봄철과 앞으로 다가올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안전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21일 서구문화원에서 관내 집중관리 대상업소 위생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급식안전 및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집단급식소, 청소년수련원, 도시락류 제조·가공업,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위생관리책임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식중독 발생사례를 비롯해 식중독 대처요령, 위생관리 등 집단급식에서의 단계별 사례 위주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참가자들은 교육시간을 전후로 올바른 손 씻기 체험행사에도 함께 참여했다.

서구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며 “조리종사자 개인의 위생관리와 조리환경 등을 더욱 청결히 하여 단 한 건의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대전/길기배 기자 gbki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