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당선인] 인천 계양갑 더민주당 유동수
[20대 총선 당선인] 인천 계양갑 더민주당 유동수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6.04.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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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 살리는 것 최우선… 계양의 선택에 보답할 것"

 
20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후보가 13일 국회의원 선거 5번째 도전 만에 첫 금배지를 달게 됐다.

유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계양주민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린다"면서 "국민을 바라보고 서민경제를 살리라는 명령으로 받아드리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서민과 경제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면서 "소통하는 정치인, 실천하는 정치인으로 계양의 위대한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1961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전라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인천 계양구에 정착한 유 당선자는 이 지역에서 30여년간 공인회계사와 40개월의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송영길 전 인천시장 후원회장 등을 두루 지내면서 지역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말보다는 실천입니다'라는 구호로 선거운동을 벌인 유 당선자는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시절 자신이 최초로 제안한 △준공공 임대주택인 '누구나 집'을 기반으로 한 지역 내 서민형 주택 건설 △뉴스테이 1만호 건설 △제2서운산업단지 조성 △계양갑의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교육혁신도시 추진 △노인 기초연금 30만원으로 인상 등을 공약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