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공천 파동으로 탈당 후 대구 동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 후보가 총선 출구조사에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승민 후보는 78.9%의 지지로 24%의 지지를 얻는 데 그친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섰다.
개표 결과도 오후 10시45분 현재 53.7%가 개표된 상황에서 75.9%의 지지를 얻으면서 유승민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된다.
[신아일보] 대구/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