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재)영산조용기자선재단, 사랑의 보청기 지원사업 추진
부천-(재)영산조용기자선재단, 사랑의 보청기 지원사업 추진
  • 오세광 기자
  • 승인 2016.04.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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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부천시는 지난 8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보청기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재)영산조용기자선재단과 함께 난청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소리를 지원하는 ‘사랑의 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 6명을 구 노인회지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보청기를 지원하기 위해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사)사랑의 달팽이 직원들이 선정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와 난청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2명의 어르신은 청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8일 4명의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전달했다.

윤길현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난청으로 고생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와 보청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천/오세광 기자 sk8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