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성수기 맞아 연장 운행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성수기 맞아 연장 운행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6.04.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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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는 관광 성수기를 맞아 ‘삼척해양레일바이크’를 연장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푸른 동해 바다 용화~궁촌간 해안선을 따라 해송 숲과 어우러져 있으며 국내 유일 바다 & 해송 철로 여행지 로 전국 20여개 레일바이크시설 중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장 운행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이며 궁촌과 용화정거장에서 매일 오전 8시30분과 오후 6시10분에 2회 증설, 총 6회로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해양레일바이크와 더불어 인근의 해신당공원, 이사부사자공원, 수로부인헌화공원 등 삼척 해안변 관광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전국 각지의 180여 초중고교 수학여행단 2만여명이 예약을 마쳤다”며 “성수기 관광활성화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