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4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소득 및 재산 조사에 따라 차등으로 지원하는 기초연금을 단독가구 기준 최대 20만4010원, 부부가구 기준 최대 32만6400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의 기준연금액에 전국 소비자물가변동률(0.7%)을 반영해 인상한 것으로 보건복지부의 기준연금액 인상(안) 확정 고시에 따라 4월1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기존 국민연금과의 연계한 연금지급액 등을 감안해 단독가구의 경우 최소 2만원부터 최대 20만4010원까지, 부부가구의 경우 최소 4만원부터 최대 32만6400원까지 지급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기초연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초연금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규 수급 및 기존 수급 대상자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