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손창완·고영인 후보, 세월호 희생자 추모
더민주 손창완·고영인 후보, 세월호 희생자 추모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6.03.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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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손창완(안산단원을) 후보와 고영인(안산단원갑) 후보는 31일 안산시 화랑유원지를 찾아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로 향하고 있다.

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손창완(안산단원을) 후보와 고영인(안산단원갑) 후보는 31일 선거운동 시작일 첫 일정으로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손 후보는 "안산은 세월호의 아픔으로부터 아직까지 치유받지 못하고 미완의 상태로 남아 있다"며 "안전전문가로 세월호특별법이 제대로 준수되도록 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마무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이번 선거 목표 중 하나가 '국민안전 복지국가 실현'으로 국가가 사회적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지켜야 한다"면서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는 실종 학생을 비롯한 모든 희생자를 생각하면 선거를 떠나 가장 먼저 찾을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안산/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