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후보 압축을 통해 27개 지역구는 후보자를 1명으로 압축해 사실상 공천했다.
또 35개 지역구에서는 후보자를 2~4명으로 압축해 경선하기로 했다.
제2차 발표에 이어 이번에도 현역 의원의 탈락은 없었다.
이로써 1차 공천때부터 이날 3차까지 현역 의원이 탈락한 사례는 친박계 중진 핵심 김태환(경북 구미을) 의원 단 1명 뿐이다.
단수추천자는 이정현(전남 순천) 이학재 의원(인천 서갑)과 이성헌 전 의원(서울 서대문갑), 박종희 전 의원(경기 수원갑), 김선동 전 의원(서울 도봉을), 정미경(경기 수원무) 의원, 정양석(서울 강북갑) 전 의원 등이다.
이와함께 △경기 김명연(안산 단원갑), 손범규(고양갑), 홍철호(김포을) 함진규(시흥갑) 의원, △광주 한경노(동남갑), 이인호(북을), 정윤(광산갑) 예비후보 △대전 이장우 의원(동구), 이영규 예비후보(서갑) △충남 이명수 의원(아산갑) △전북 정운천(전주을), 채용묵(군산), 박종길(익산을) 예비후보 △전남 박석만(목포), 신정일(여수갑), 장귀석(고흥·보성·장흥·강진), 명욱재(해남·완도·진도), 주영순(영암·무안·신안) 예비후보 △경남 이만기(김해갑), 홍태용(김해을) 예비후보가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친박 핵심인 유기준 의원과 김재원 의원은 4파전을 치르게 됐으며 부산 서·동구는 유 의원과 곽규택·최형욱·한선심 예비후보가,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은 김 의원과 김종태 박영문 성윤환 예비후보가 경쟁한다.
인천 연수을은 민현주 의원과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 서울 중·성동갑은 진수희·김동성 전 의원이 경쟁한다.
서울 중·성동을에서는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과 지상욱 김태기 예비후보가 3파전을 치른다.
강원 속초·고성·양양은 정문헌 의원과 이양수 예비후보로, 경기 포천·가평은 김영우 의원과 이철휘 예비후보로, 여주·양평은 정병국 의원과 이규택·이범관 전 의원으로, 용인정은 이상일 의원과 이춘식 전 의원, 김관종 예비후보가 경쟁하게 된다.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jp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