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악취 발생업체 연중 강력 단속 실시
밀양, 악취 발생업체 연중 강력 단속 실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6.03.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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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상습적인 악취 발생으로 시민들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불쾌한 이미지를 주는 업체들에 대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연중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고질적 민원이 발생하는 업체에 대해 악취 저감시설 작동 여부와 미생물제 살포 및 허용 보관량을 초과한 폐기물 반입 등 철저한 조사로 악취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2개 전담반을 상시 가동한다.

시 관계자는 “악취 발생이 끊이지 않는 업체에 대해선 수시로 악취 포집 후 검사 의뢰로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민원 다발 축사에 대해서도 악취 개선시설 설치 여부와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효율적인 악취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외부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밀양 이미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