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근화동에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7월 개관
춘천, 근화동에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7월 개관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6.02.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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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내 택시기사 등 운수종사자를 위한 휴게시설이 오는 7월 문 연다.

강원도 춘천시는 지난 26일 캠프페이지 맞은편 근화동 4300㎡ 부지 내에 주차장 관리동을 겸한 운수종사자 쉼터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 강도가 큰 운수종사자들이 언제든 쉴 수 있는 편의 공간을 제공, 안전 운행을 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했다.

지상 3층, 연면적 470㎡ 규모로 조성되는 이 공간은 기존 공영주차장 관리실 외 운수종사자 휴게실,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수면과 간단한 샤워도 할 수 있다.

시유지인 이곳에는 대형 22대, 소형 25대를 댈 수 있는 주차장이 무료 개방 중이며 오는 6월 준공, 7월 개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