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신청 접수
인천 서구,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신청 접수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6.02.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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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는 양질의 국산목재 생산과 고부가가치 실현으로 산주의 소득을 증대하고 노후화된 목재생산시설의 개선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접수하는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전국적으로 51개소(총 사업비 102억원)가 시행되는 사업이다.

구는 전국 대비 20%인 10개소(총사업비 20억원)를 시행하며, 개소당 사업비로 2억원(자부담 6000만원 포함)을 지원한다.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의 신청 자격은 관내 목재생산업(제재업)을 등록한 업체로서 제조시설이 서구에 위치하고 목재생산시설이 노후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대상 시설로는 제재시설로 띠톱 및 원형톱, 자동제재기, 집진설비 등이며 건조시설로는 저온·중온·건조기, 고온고습 건조기, 진공·고주파 건조기 등이며, 가공시설로는 스핀들레스, 원주가공기, 방부·집성재설비 등으로 인건비 및 경비, 건조비용 등을 절감하기 위한 시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지원신청서 1부와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증 사본 1부, 건물 또는 토지 소유권을 증명하는 서류 1부, 법인 재무제표 확인서 1부, 최근 3년간 국산원목 매입실적 증명서 1부 등을 공원녹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