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나비 “제주 흑돼지에 흔들려 장동민 고백 받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나비 “제주 흑돼지에 흔들려 장동민 고백 받았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2.1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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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제공)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나비가 장동민과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고백송’ 특집으로 나비, 다이나믹듀오, 에디킴, 소진 등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남자들의 고백송에 이어 나비와 소진은 각각 ‘집에 안 갈래’와 ‘매일 그대와’를 열창했다.

최근 개그맨 장동민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나비는 장동민의 일화를 공개했다.

MC 유희열은 나비에게 “누가 먼저 고백했냐”고 물었다.

이에 나비는 “장동민이 운영하던 고깃집에서 회식하게 됐는데 ‘나랑 사귀면 이 가게의 고기가 다 네 거다’라고 해서 제주 흑돼지라 흔들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은 그 고깃집이 망해서 없어졌다”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나비는 ‘남성들이 피해야 하는 고백 방법’에 대해 “장동민이 자꾸 본인의 셀카를 보내더라”고 말했다.

소진도 “셀카를 보내는 사람도 싫지만 셀카를 보내달라고 하는 사람도 싫다”고 거들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