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교통상황] 7일 9시30분 현재 고속도로 곳곳 정체 극심
[이시각 교통상황] 7일 9시30분 현재 고속도로 곳곳 정체 극심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6.02.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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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측 "오전 11~12시 정체 절정 예상"
 

설을 하루 앞둔 7일 오전 전국 주요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으로는 귀성길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톨게이트 시작 전부터 양재나들목까지 서행해야 한다. 이후 북천안나들목부터 목천나들목까지 지·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면의 경우 대체로 원할한 소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발안나들목부터 서평택나들목까지의 정체가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 이 구간의 평균속도는 30km/h 이하다.

영동고속도로의 정체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오전 9시30분 현재 막히는 구간없이 전 구간에서 원할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은 여주분기점부터 충주분기점까지 서행이 이어지다가 충주휴게소부터 장연터널북단까지 속도 20km/h 이하로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오전 11~12시에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즐거운 귀성길을 위해 안전운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실시간 교통정보 앱을 통해 국도와 고속도로의 실시간 교통상황을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