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공군 20전비, 설맞이 사랑의 이웃돕기 실천
서산 공군 20전비, 설맞이 사랑의 이웃돕기 실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6.02.0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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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20전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공군 20전투비행단)
충남 서산시 해미 공군 제20전투비행단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부대 인근 지역을 찾아가 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설맞이 이웃돕기 활동을 실천했다고 6일 밝혔다.

20전비는 지난 1일 사회복지시설인 서림복지원과 새감마을, 샤론 노인 요양원을 방문해 각각 성금 50만원씩을 전달하며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이들의 마음을 달래줬다.

2일에는 해미면, 고북면 등 부대 인근지역 면사무소의 추천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및 한 부모 가정 20명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총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같은 날 20전비 군무원단은 서산시 소음대책위원회의 추천으로 선정된 부대 인근 소음심화지역의 독거노인 및 지체장애인 가정 5가구에 10만원의 성금 및 쌀 1포(10Kg)를 각각 전달했다.

20전투비행단장 조덕구 준장은 “20전투비행단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친구로서, 다함께 웃을 수 있는 명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20전투비행단이 영공방위 뿐만 아니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