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전비는 지난 1일 사회복지시설인 서림복지원과 새감마을, 샤론 노인 요양원을 방문해 각각 성금 50만원씩을 전달하며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이들의 마음을 달래줬다.
2일에는 해미면, 고북면 등 부대 인근지역 면사무소의 추천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및 한 부모 가정 20명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총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같은 날 20전비 군무원단은 서산시 소음대책위원회의 추천으로 선정된 부대 인근 소음심화지역의 독거노인 및 지체장애인 가정 5가구에 10만원의 성금 및 쌀 1포(10Kg)를 각각 전달했다.
20전투비행단장 조덕구 준장은 “20전투비행단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친구로서, 다함께 웃을 수 있는 명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20전투비행단이 영공방위 뿐만 아니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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