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실과소, 읍면동 총 42개 부서를 대상으로 2015년도 추진 주요사업을 평가해 세계군인체육대회지원단을 최우수 부서로 선정하고 2월 정례조회 때 시상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주요 업무평가는 부서평가제와 목표관리제를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총 42개 부서를 대상으로 △본청과 사업소는 주요업무 자체평가 결과, 상부기관 평가 결과, 공통지표를, △읍면동은 공통지표를 평가하며 문경시 주요업무평가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9개부서가 선정됐다.
최우수부서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저비용·고효율의 성공대회로 이끌어 낸 세계군인체육대회지원단이, 우수부서는 시내의 주차난해소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과 고객중심의 대중교통서비스제공에기여한 교통에너지과와 깨끗한 문경만들기 운동으로 청정 문경이미지제고 및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새마을체육과, 전 국민을 공포에 빠트린 메르스 예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건소가 지방세징수,문경시주소갖기운동추진, 푸르미공원화사업추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호계면이 각각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눈부신 성과를 거둔 전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금년에도 부서 간 선의의 경쟁과 행정 혁신을 통해 시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문경/장성훈 기자 thffk508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