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청년희망재단'을 방문해 청년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청년희망재단을 처음으로 방문해 재단 관계자로부터 재단 현황을 보고받은 뒤 재단 내 멘토 특강 강의장, 취업 컨설팅 현장을 찾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청년 구직자들을 만나 "희망을 잃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15일 청년희망펀드 조성 계획을 밝히면서 1호 기부를 한 바 있다.
같은 해 10월 설립된 청년희망재단은 이 청년희망펀드를 재원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공익 법인이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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