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13일 생명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감독 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장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공공근로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 및 감독공무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김동섭 팀장은 이날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등 실제 공공근로사업 참여 중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사례를 안내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건강관리 요령 등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의 연령대가 높고 야외작업이 많은 공공근로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각 사업장별로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안전점검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성/김기병 기자 gb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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