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14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은 가운데, 국내 대기의 흐름도 대체로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이재정 예보관은 “전국의 대기가 대체로 청정한 상태를 보이고 실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단계를 보일 것이 예상돼 실내환기는 모든 시간대 적절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15일·금)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국외에서 유입되고 국내 대기정체로 인해 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다소 증가하겠으나 그 양이 많지 않아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다.
전국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보이며 실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실내환기는 모든 시간대 가능하겠다.
모레(16일·토)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쪽지방은 유입된 대기오염 물질이 다소 정체·축적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동쪽지방은 정체하고 축적되는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보통’ 단계가 되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