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신년인사회 개최
포항시의회, 신년인사회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6.01.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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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구 의장 “결실의 한 해 만들어 갈 것”
▲ 경북 포항시의회 이칠구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신년인사회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의회는 지난 5일 이칠구 의장 박승훈 부의장을 비롯 32명의 의원들과 이강덕 포항시장, 간부공무원, 이병석·박명재 국회의원, 박만천 의정회장, 양용주 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장경식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 도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인사회에 앞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초선 김우현 의원에 대한 상패 전수와 의회사무국장으로 재직하다가 정년퇴임을 맞은 한일도 전 남구청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이칠구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 새해, 우리 포항은 5대 철도사업,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동해고속도로 건설,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의 본격추진 등으로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포항 도약 100년의 기틀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이다”며 “이에 우리 포항시의회는 새로운 역사의 전환점에 놓인 포항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혜를 모아 큰일을 성사 시킨다’는 임사이구(臨事而懼)의 자세로, 준비한 계획들을 펼치고 이루어내는 결실의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