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담당교사 역량 강화
이번 연수는 충남 서부권 지역의 성교육을 담당하는 초등학교 보건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담당 교사로서의 역량 강화와 학교 성교육 활성화를 통해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수 내용은 국가 수준 성교육 표준안과 수업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동영상 자료 제작 기법, 하브루타, 토의·토론 학습, 교사의 발문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 강사진은 지난 10월 교육부의 학교 성교육 강사요원 양성과정을 마친 9명의 현장 교원과 초등 수석교사, 성교육 연구학교 담당 교사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로 성교육 담당교사들은 전문성과 수업 기술력을 겸비하고 성교육 담당교사의 역량이 한층 강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가수준 성교육 표준안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과정 속에서 체계성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실현된다면, 학생들의 올바른 성의식과 가치관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교사의 역량 강화와 학생들의 올바른 성 의식과 가치관에 형성될 수 있도록 연수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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